이정현, 임신 20주에 몸무게 46kg '충격'...둘째 성별 공개

입력
2024.09.13 13:14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의 성별을 최초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복덩이와 만날 날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첫째 딸 서아에 이어 둘째 복덩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혀 큰 축하를 받은 바,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의 성별을 밝힌다.

임신 20주 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이정현은 임신 20주에도 불구하고 46kg에 불과한 체중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스페셜 MC 이현이는 "아이의 무게가 있는데.. 20주 임산부의 체중에서는 처음 보는 숫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정현 역시 자신의 체중을 보고 놀라며 걱정에 휩싸였다. 임신 초반 먹덧으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던 이정현에게 얼마 후 입덧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이정현은 "먹덧으로 3kg가 쪘다가 입덧으로 4kg가 빠졌다"라며 "음식을 거의 먹지 못했다. 너무 어지러워서 음료수만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현은 검진을 받으면서도 의사 선생님에게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몇 번이나 묻기도 했다.

잠시 후 이정현은 초음파 검진을 받았다. 이정현은 부쩍 자란 복덩이의 모습에 "손가락 다 있죠"라고 묻는가 하면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동했다. 특히 복덩이의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으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올망졸망 자라고 있는 복덩이의 모습에서 남편과 꼭 닮은 부분을 발견하고 "아빠랑 똑같다"라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복덩이의 성별이 최초 공개된다. 복덩이의 성별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정현 부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 복덩이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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