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억만장자, 민간인 최초 '우주 산책'

입력
2024.09.13 04:30

민간인 최초로 '우주 유영'에 성공한 재러드 아이작먼이 12일 고도 730㎞ 상공에서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 캡슐 '드래건'을 나와 지구를 바라보고 있다. 미국의 억만장자인 아이작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 비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던'은 이날 우주 유영을 거쳐 우주 공간에서 36가지 연구와 실험을 수행하고 스타링크 위성을 통한 레이저 기반 통신을 시도한 뒤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스페이스X 중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