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10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학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패션쇼는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모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재판 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 안경욱 대구중국문화원 원장 등 재학생 및 남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7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남구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모델 워킹, 포토 포즈, 퍼포먼스 워킹, 런웨이 실습 등 시니어 모델 실무교육을 했다.
패션쇼는 모델테이너과 재학생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이 세대를 아우르는 런웨이로 선보였다. 조재구 남구청장도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소통과 화합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