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 맡는다

입력
2024.09.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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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그룹 CEO로는 처음


대한상공회의소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에 설치된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정부, 업계, 학계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금융 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자 만들어졌다. 그동안 증권, 회계법인, 보험 업계에서 위원장을 맡아 왔는데 종합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로는 진 회장이 처음이다.

진 신임 위원장은 "금융 당국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금융 산업 발전과 금융 시장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업권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산업 분야별 유망 주제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업권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시장의 흐름과 정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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