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응모된다.
도는 기부자 중 20명을 추첨해 답례품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 선물 세트를 특별 기념품으로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서창우 경남도 세정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남도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창원중앙역에서 추석 명절맞이 고향 방문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