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야구 여신' 김민아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6일 스포츠경향은 김민아가 2019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아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격 차이' 때문에 전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포티비 측 관계자는 본지에 "아나운서 개인사는 확인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민아는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구 MBC ESPN)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2010년 '야구 읽어주는 남자'의 MC를 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스포츠를 거쳐 스포티비로 이직해 '스포 타임 베이스볼'로 대중을 만났다.
'원조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김민아는 2014년 3월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최근 사진과 영상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