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지역 응급 의료 기관 21곳과 응급 의료 시설 5곳에 24시간 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전담 책임관을 지정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 기관과 약국을 설 연휴 대비 10% 이상 확대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협력 병원 15개소와 발열 클리닉 11개소도 가동키로 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광주시·자치구 누리집·응급 의료 포털(E-Gen)·콜센터(129·119·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 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추석 당일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주간 진료(오전 9시~오후 6시)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