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재사용의 ‘친환경 가치’로 포장했어요

입력
2024.09.02 17:25
사조대림

사조대림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재활용·재사용’에 주안점을 두고 불필요한 포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선물세트에 ‘리유즈(Re-Use)·리그린(Re-Green)’ 콘셉트를 적용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우선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00% 종이 펄프 몰드 패키지를 적용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ECO 고급유세트’·‘ECO 스페셜 고급유세트’는 사조대림이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와 공동으로 디자인 출원한 ‘펄프 몰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리유저블 에코백 포장을 적용한 선물세트도 처음 내놨다. ‘더 웨이브(The Wave)’ 참치세트는 ‘Make Waves, Not Waste’ 라는 슬로건을 담아 낭비가 아닌 친환경 물결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부직포 가방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마 소재 에코백에 제품을 담았다.

이로써 사조대림은 부직포, 플라스틱 트레이, 캔햄 뚜껑 등 불필요한 구성을 최소화해 플라스틱 약 94톤을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가격과 구성을 다양화한 폭넓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해표 식용유, 사조참치, 안심팜 등 인기 품목을 담은 세트와 오일스프레이 세트, 간식 선물세트 등 특색 있는 선물세트까지 총 85종을 선보인다. 부담 없고 합리적인 구성의 고급유 3호 세트부터 가장 많은 제품을 풍성하게 담은 안심특선 87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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