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실력만 본다, 여군 최초 심해잠수사

입력
2024.08.31 04:30

대한민국 여군 최초로 12주간의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심해잠수사 휘장을 받은 문희우(앞줄 가운데) 해군 중위가 경남 진해시 해난구조전대(SSU) 훈련장에서 고무보트 운용 훈련을 받고 있다. 남성 동료들과 같은 기준의 훈련·평가를 통과한 문 중위는 장교를 대상으로 한 14주간 추가 교육을 통해 표면공급잠수(SSDS) 체계를 이용해 최대 91m까지 잠수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해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