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해준, 2세 계획 고백…결혼 비하인드까지 ('팝업상륙작전')

입력
2024.08.30 15:10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팝업상륙작전’

코미디언 김해준이 결혼을 앞둔 소회와 2세 계획 등을 최초로 고백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팝업상륙작전’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미국·일본 미식 출장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해진 상륙 작전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5회에선 대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두 번째 출장을 떠난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이 도착하자마자 오클랜드 내에서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본격적인 뉴질랜드 미식 출장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예비신랑 김해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결혼 예정인 김해준 김승혜 커플의 결혼 소식이 발표된 날, 해준은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던 중 결혼 기사를 접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급박했던 결혼 발표 당일 해준의 리얼한 모습부터 신혼집, 2세 계획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힌다.

열애설보다 먼저 터진 결혼설에 궁금증 폭발한 박세리와 브라이언은 기자회견 버금가는 질문 세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막내 해준의 결혼 소식에 펼쳐지는 환상의 팀워크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뉴질랜드의 숨겨진 ‘보석 맛집’들도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초록홍합부터 각종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이거니와,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육류까지 산해진미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소고기부터 사슴고기, 크레이피쉬까지 뉴질랜드라 가능한 이색 미트볼을 맛본 박세리는 태어나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는 음식이라며 폭풍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소문난 미식가 박세리가 인생 메뉴라고 극찬한 음식의 정체도 모두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출장에선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 모두에게 생소한 뉴질랜드의 현지 맛집을 성공적으로 섭외하기 위해 특별히 ‘이것’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이것은 뉴질랜드 출장 내내 세리팀장의 비즈니스 면모를 발산하는 비장의 무기로 사용됐다는 후문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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