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 변신...데이식스 영케이, 베일 벗은 '밴드 에이드' 콘셉트

입력
2024.08.28 09:08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의 컴백 개인 티저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데이식스는 다음 달 2일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콘셉트 필름, 트랙 프리뷰 필름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성진의 개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가운데, 27일에는 영케이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사진 속 영케이는 올블랙 레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악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록스타 아우라를 발산했고 욕조가 놓인 아늑한 공간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을 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Aid)'를 접목해 이름 지은 신보 '밴드 에이드'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DAY6의 힐링 에너지를 함축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필두로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록앤드롤(Rock&Roll)', '카운터(COUNTER)', '아임 파인(I'm Fine)',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곡이 실린다.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데이식스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손을 더했다.

신보 발매에 이어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일환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10월 5일(현지시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데이식스의 미니 9집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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