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국가 재난' 수준인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

입력
2024.08.26 18:00
[휙] 딥페이크 성범죄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범죄가 확산하는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딥페이크 범죄로 검거된 만 14세 이상 청소년은 10명에 달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 군대에 이르기까지 지인을 상대로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합성 사진 및 허위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단체 대화방에 대해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다.

연관기사
• 경찰, 학생·교사 대상 '딥페이크 제작·유포' 10대 10명 검거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611130000905)
• '군인 딥페이크' 실제 피해 확인돼... 여군을 '군수품' 칭하며 성착취물 합성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612200001021)
• 학폭에도 '딥페이크' 범죄 확산… 사이버·성범죄 크게 증가세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210100005062)
• 같은 학교 여학생 합성한 음란물 만들어 판매까지… 10대 딥페이크 범죄 기승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306440000081)

※출연자 및 제작진에 대한 욕설, 혐오, 명예훼손, 비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표현 등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 받을 수 있습니다.

양진하 기자
최희정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