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잊은 폭염 신기록··· 서울 '최장 열대야'

입력
2024.08.17 04:30

서울에 관측 이래 최장 기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밤늦도록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1일 이후 26일 연속 열대야를 보이며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최장 열대야 기록이 작성됐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열대야가 지속돼 최장 열대야 일수가 계속 경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왕태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