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 에녹 박민수가 '더 트롯쇼'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손태진 에녹 박민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FiL·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해 개성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손태진은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으로 무대를 꾸몄다. 손태진의 그윽한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가창 또한 원곡이 가진 감동을 더했다.
에녹은 지난 5월 발표한 '오늘밤에'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신나는 재즈 리듬과 흥 넘치는 에너지가 보는 이들을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깊고 감미로운 보이스 속 숨겨둔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박민수 또한 '개과천선' 무대로 유쾌한 흥을 불어넣었다. 또한 구수한 라이브와 끼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박민수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