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공지능(AI) 가전의 편리함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을 아마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에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은 LG전자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6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빈집에서 게임을 이긴 참가자가 LG 프리미엄 가전을 써본다는 설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리얼리티쇼에 900명이 지원했다. 그중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 8인을 추렸다. 참가자들은 양말 산(山)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임무를 수행하면서 빈집을 채울 가전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 등을 획득한다. 매회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생기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능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모두 LG전자의 AI 가전이다. 참가자들은 LG 워시콤보를 획득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는 편리함을 경험하고 LG전자 냉장고가 만든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로 칵테일을 즐긴다. 스마트폰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한 후 오븐에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요리를 완성해주는 '스캔투쿡(Scan-to-Cook)' 등 AI 기능도 경험한다.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LG 가전과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도 체험한다.
북미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는 이날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LG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8월 말부터 LG채널에서 방영된다. LG채널은 LG 웹(web)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텅 빈 집에 가전을 채워 나가며 LG전자 AI 가전만이 주는 차별화된 편리함과 함께 최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