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9월부터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8.08 14:26
12일 접수, 참가자 기념품 제공

전남 여수시는 관내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인 '체크인 도서관'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체크인 도서관은 여수지역 4개 시립도서관(이순신·현암·환경·율촌도서관)을 구간별로 돌아보며 도서관별 특화 시설과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겐 환영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 각 도서관별 미션를 완수한 뒤 참여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고 12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책과 문화가 가득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