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37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160 일원에서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AS350)가 반파 되고 조종사인 기장 강모(45)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종사는 경상(가슴 타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헬기 운행 중 고압전선에 기체가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