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진도와 제주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는 5일 진도군 인재육성 장학회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씨월드는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제주 기점 여객 및 물류 수송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혁영 씨월드 회장은 "인재육성장학금이 진도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군 인재육성 장학회 관계자는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와 신안, 해남군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앞선 지난달 31일에는 목포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도 2,000만 원을 기탁하고 목포 보호시설 아이들에게 제주도 사랑투어를 20회째 하고 있다. 씨월드는 국내 연안여객선사 최초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AI 상담봇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우수선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