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프랑스가 통합 예약 플랫폼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에서 항공권과 스위스 연방철도(CFF·SBB) 승차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이날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에어프랑스의 자체 예약 플랫폼에서 항공편뿐만 아니라 스위스의 총 6개 도시를 잇는 기차편을 예약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차편은 ①베른 ②로잔 ③프리부르 ④비엘·비엔 ⑤툰 ⑥세인트갈행이다.
프랑스와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은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제네바 코인트린 또는 취리히 클로텐 공항 간 항공편을 이용한 후 스위스 연방철도를 예약해 탑승하면 손쉽게 스위스 곳곳을 오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예약을 원하는 승객은 에어프랑스 공식 프랑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며 "온라인 페이지에서 출발지와 목적지, 여행 일정 등을 입력하면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 플랫폼으로 자동 연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