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회복 안 돼"...에스파 카리나, 日 후쿠오카 공연도 불참

입력
2024.07.30 12:03

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본 라이브 투어 후쿠오카 공연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에스파 공식 SNS 등을 통해 "에스파 카리나가 이날부터 31일까지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페러렐 라인 - 인 재팬(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에 불침한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지난 28일 진행된 오사카 공연에 불참했던 바,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관계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따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 공연은 지젤 윈터 닝닝 3명으로 진행되며, CD 판매 추첨 특전의 밋&그릿에도 카리나는 불참한다.

소속사는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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