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장보기 결제 ‘다다익선 할인’

입력
2024.07.26 14:16
BC카드 ‘BC바로 마카오(MACAO) 카드’

최근 고물가, 고금리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C카드가 고객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킬 ‘BC바로 마카오(MACAO)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실생활에서 필수지출로 분류되는 주유와 장보기 비용에 대해 결제 단가가 커질수록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명도 장보기(Mart), 장바구니(Cart), 주유(Oil) 등 대표적인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 MACAO(마카오)라고 명명했다.

먼저 국내 모든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소에서 해당 카드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이 높아질수록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건당 3만 원 미만 주유 시 3%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만 건당 7만 원 이상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장보기(온라인쇼핑, 마트) 업종에서도 건당 결제금액이 높아질수록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주유와는 다르게 최소 결제금액이 5만 원 미만부터 할인율이 적용된다.

각각 주유와 장보기 업종의 최대 할인 한도는 2만 5,000원이고 최대 통합 할인 한도는 3만 원이다. 그러나 장보기 업종 가맹점에서 월 5회 이상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카드 상품의 월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 최대 5만 원(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까지 할인해 준다.

해외에서도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해외겸용(MasterCard) 카드로 발급 후 해외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 이용 시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 2,000원이다.

카드 플레이트는 장바구니로 많이 쓰이는 ‘타포린 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재질을 구현했다.

특히 장보기 업종과 해외가맹점에서 이용한 결제금액도 전월실적에 포함되면서 이른바 ‘혜자카드’로도 입소문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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