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낳았다.
고현정은 25일 자신의 SNS에 "이미 일어난 일들. 앞으로 일어날 즐거운 일 투성이만 우선 생각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검정색 브이넥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뒤로 묶어 곱게 땋은 머리와 특이한 반쪽 처피뱅(마구 자른 듯 길이가 고르지 않은 앞머리)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2024 하반기 유행은 히피컷도 칫솔컷도 아닌 '고현정컷'" "언니 앞머리 잘랐더니 갓 태어난 거 같아요" "어느 스타일리스트 분이 하셨는지 모르지만 상큼하고 예쁜데요! 역시 트렌드 세터"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띤 반응을 보냈다.
고현정은 신비주의에 가까웠던 과거와 달리 최근 유튜브와 SNS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즐거운 삶을 공유하고 있다.
안방극장 복귀도 앞두고 있는 그는 ENA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한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