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와 열애 중이다.
22일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황정음과 농구선수 A씨는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것은 맞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정음과 농구선수 A씨가 데이트를 했다는 이데일리 보도가 나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매체는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A씨를 알게 돼 사이가 가까워졌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황정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혼 조정을 알렸으나 재결합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2월 끝내 파경을 알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전 남편에 대한 저격, 또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지목했다가 구설수에 올랐고 지목된 여성에게 피소당했다.
이혼 소송과 더불어 황정음은 전 남편을 상대로 9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황정음은 개인 법인을 통해 이영돈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