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카 유튜버', 도대체 왜 근절 안 되는 걸까 [영상]

입력
2024.07.17 18:00
[휙] 사이버 레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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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카라큘라 미디어' '전국진-주작감별사' 및 '구제역')에게 15일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됐다. 이 조치에 따라 이들이 만든 채널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선정적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들의 폐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유튜브의 파급력이 신문·방송 등 기존 미디어만큼 커진 상황에서 유튜브 콘텐츠 관련한 사회적 합의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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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범 기자
권준오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