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빌리언스와 전속계약 "새로운 출발"

입력
2024.07.16 11:23
빌리언스 "김용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김성규·남우현·이준영과 한솥밥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빌리언스의 새 가족이 됐다.

16일 빌리언스는 "믿고 듣는 아티스트 김용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방면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준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 1집 앨범 '워너 비+(Wanna Be+)'로 데뷔했다. 그는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쁘지나 말지' '그때, 우린' '문득'을 통해서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용준은 그동안 쌓아온 예능 감각을 바탕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김용준과 빌리언스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용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빌리언스에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강민 김성규 남우현 박정우 박지아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임영주 정석용 조희봉 진예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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