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국악방송 사장에 원만식(65)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9월 19일까지다.
원 신임 사장은 MBC 예능 PD로 재직하며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악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전주 MBC 사장과 언론중재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3월부터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국악방송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신임 사장이 국악방송의 저변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