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호의 제방이 무너져 7일 중국 남부 후난성 화룽현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전날 연이은 폭우로 둥팅호를 둘러싼 226m 길이의 둑 일부가 붕괴돼 인근 주민 6,000여 명이 대피했다. 중국 당국은 3,000명의 인력과 굴착기 60여 대 등을 동원해 응급 복구공사에 나섰다. 후난=신화 연합뉴스
연관기사
• 중국서 두 번째 큰 담수호, '홍수'로 제방 붕괴... 2차 방어선도 아슬아슬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712460005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