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27일 엔하이픈 공식 플랫폼을 통해 "제이가 26일 진행된 '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히로시마' 1회차 공연 이후 무릎 통증을 느껴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제이는 의료진으로부터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을 최소화한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날 개최되는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히로시마' 2회차 공연에서 안무 없이 의자에 앉아 무대를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공연 참여 의지가 매우 강력한 상황이나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날 공연에서 제이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9~30일 일본 베루나돔에서 열리는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에는 제이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티스트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다음 달 12일 두 번째 정규앨범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