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로‘여름’을 입다

입력
2024.06.27 14:17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주름, 허리 벨트, 비대칭 등 멋스러운 디테일과 클래식하고 세련된 감성을 입힌 원피스를 선보였다.

빈폴레이디스는 여름 시즌에 단 한 벌로도 간편하지만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력 아이템인 원피스를 다채롭게 출시했다.

리넨, 시어서커, 카치온 등 가볍고 청량한 소재를 중심으로 베이식한 디자인의 셔츠형 원피스는 물론, 산뜻한 스트라이프/체크 패턴 디자인의 원피스, 캐주얼한 무드를 담은 점프슈트, 우아한 슬리브리스 원피스 등을 내놨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플리츠 디테일 원피스에 양쪽 플리츠 주름 높이를 다르게 해 비대칭 포인트를 강조했다. 또한 두 가지 원단이 혼합된 텍스처 블록 원피스가 인기다.

빈폴레이디스는 바스락거리는 시원한 촉감이 특징인 소재를 활용해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름다움을 노출하는 패션, ‘앙개’ 론칭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MZ세대를 겨냥한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를 론칭,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동시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서는 SSF샵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미국/일본/중국 등에서는 주요 편집숍을 시작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앙개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과 페미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컨템퍼러리 여성복 브랜드다. 인체의 실루엣을 과감하고 센슈얼하게 표현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앙개는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도록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테일과 소재를 선택했다. 시즌 대표 상품으로는 투톤 원사에 앙개만의 컬러 느낌을 담은 니트 셋업, 양쪽 사이드에 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메쉬 소재의 레이어링 미니 스커트, 슬릿을 여러 개 넣은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레이어드 할 수 있는 니트 튜브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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