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금성전파사 가면 LG전자 첨단 세탁 기술 체험할 수 있다

입력
2024.06.26 11:30
'AI 세탁·건조 체험존'으로 레트로 취향 2030 공략


LG전자는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서 '인공지능(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 경험 공간인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후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해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다. LG전자는 이곳에 LG의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제품에 적용된 모터와 히트펌프 등 부품의 역할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존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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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하우스 방문객은 세탁실을 모티프로 꾸민 공간에서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다양한 기능과 LG전자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세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하우스 입구에는 초프리미엄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핵심부품 기술력(코어테크)을 체험하는 '시그니처 분해존'이 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세탁 비결인 'AI DD모터'와 차원이 다른 건조를 가능케 하는 '인버터 히트펌프'가 전시돼 있다.

트롬하우스의 '런드리룸'에서는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워시타워에 현장 비치된 빨랫감을 직접 넣으면서 딥러닝 AI 기술로 구현한 'AI 인공지능코스'가 어떤 과정으로 옷감의 재질, 무게 및 오염도에 맞춰 세탁, 건조를 제공하는지 알 수 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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