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 X소리"

입력
2024.06.24 18:38
팝핀현준, 가짜뉴스 영상 캡처하며 분노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 X소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가짜뉴스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법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한 대목이다.

24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 영상을 캡처하며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데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하다. 오죽하면 효녀가수 현숙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하냐"고 토로했다.

해당 가짜뉴스는 팝핀현준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아내 박애리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팝핀현준은 "나는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팝핀현준은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 법으로 만들어서 가짜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분자들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처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관찰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