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 달부터 인창도서관에서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 ‘낙낙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크인하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김언 시인을 초빙해 시 창작 클래스(7월), 시인의 강연과 낭독이 함께 하는 저자특강(8월) 등이 열린다. 7,8월 매주 금요일 인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15명이며, 7월 희망자는1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8월 강좌는 7월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해가 깊어지는 훈훈한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