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1박 2일 시즌4'를 찾았다. 멤버 혜인은 등신대로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는 뉴진스가 출연했다.
뉴진스가 출연진을 만나기 전 제작진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 배틀을 하기 위해 찾아온다"고 말했다. 딘딘은 해당 아이돌의 정체를 나태주로 추측했다. 김종민은 "아이돌이 온다는 거냐"면서 제작진의 말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 뉴진스를 만난 '1박 2일 시즌4' 출연진은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혜인은 부상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그는 등신대로 등장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1박 2일 시즌4'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뉴진스는 "'1박 2일'을 엄마랑 재밌게 봤다. 오늘 출연한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1박 2일로 찍어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4월 팬 플랫폼을 통해 혜인의 발등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혜인이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