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는 제8회 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지방분권 분야)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행정 분야),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특별상)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소 교수는 지방자치 학자로서 지방자치의 명분과 실익을 연결하는 논리 개발에 업적을 쌓았고, 원 전 장관은 국회의원과 제주지사 경험을 토대로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박 군수는 일선 지방행정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대상은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에 기여한 학자, 정책가 등을 각 학술단체로부터 추천받아 10여 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