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해고 통보를 받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지난 6일 방송된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는 연예계 대표 프로 N잡러 빽가가 등장했다. 이날 빽가는 사진 스튜디오, 옷가게, 고깃집, 선인장 사업, 제주도 카페, 와인바, 캠핑 고깃집을 비롯한 수많은 사업체 명함을 자랑하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빽가는 본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앞서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건설 현장에 있는 식당에서 일했었다. 건설사가 부도가 나서 한 달 치 월급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피자 배달 일을 했는데 사장이 '너는 얼굴이 너무 까매. 그건 간이 안 좋은 건데 배달하다가 쓰러지면 안 되니까'라며 해고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빽가는 사기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과 옷가게를 동업했다. 1년 정도 후에 동업자가 사업장에서 이중으로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실을 알았다. (사업을) 즉시 정리하려고 했는데 정산 과정에서 (동업자가) 돈을 횡령한 사실도 발견했다. 통장 잔고 0원으로 사업을 종료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빽가 데프콘 이용진 송해나는 청소 특공대로 활약했다. 빽가는 일회용 슬리퍼부터 손 소독제를 직접 준비하는 등 청소에 앞서 철저한 방역에 임했다. 작은 얼룩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빽가는 다음 달 코요태 완전체로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