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10세 연하 방송인과 열애설 해명 "설정이었다"

입력
2024.06.06 16:47
사유리, 10세 연하 방송인과 열애설 확산
대상은 '피지컬:100' 출신 미라클
알고 보니 예능 위한 설정

방송인 사유리가 예능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6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젠과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신 미라클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사유리는 "주변 사람들한테 제게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연락 많이 오는데 그것은 진짜와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이고 설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친구 역할 했던 친구는 미라클이다. 앞으로 한국에서 많이 활동 할 수 있게 응원해 달라"라면서 당부를 덧붙이기도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는 사유리가 출연해, 지난해 12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사유리의 남자친구로 등장한 미라클은 사유리 그리고 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리얼함을 고조시켰다. 특히 사유리는 미라클에 대해 "항상 밖에서 손잡고 돌아다녔다"라면서 "운동 콘텐츠 유튜브를 하고 싶던 중 미라클을 만나게 됐다. 이상형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계속 대시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0세다.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이들이 실제라고 생각,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된 상황이다. 이에 사유리는 직접 입을 열어 열애설을 해프닝으로 종결시켰다.

한편 사유리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젠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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