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불 집회에도 뜨거웠던 서울퀴어퍼레이드 현장 속으로

입력
2024.06.01 19:00



1일 서울 종각역 일대에서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축제 분위기를 즐겼지만 반대편에선 맞불 집회가 열리며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우려했던 단체 간 충돌은 없었다.

올해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도서관 주관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가 예정된 탓이다. 서울광장은 아니었지만 행사장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온 이들로 가득했다.

6월의 따가운 햇살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서울퀴어퍼레이드를 카메라에 담았다.












임은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