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경북 문경시, 문경산업단지협의회가 문경 산업농공단지(산단) 내 통신시설 고도화에 나섰다.
22일 KT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문경시청에서 윤성욱 KT 경북법인단 상무와 신현국 문경시장, 박기찬 문경산업단지협의회장은 문경 산단 내 통신 기반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산단 내 유∙무선 통신 품질 향상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문경 산단에 무선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고 폐쇄회로(CC)TV 작동여부 등 시스템 가동 상황을 점검한다. 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상담을 지원한다. 이밖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 기숙사 내 통신시설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무선통신망 구축, 조명 교체 등도 전개한다.
윤성욱 KT 경북법인단 상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 혁신과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문경 산단 내 통신 음영지역 해소로 지역 상생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