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직구 금지?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정부가 '국가 안전 인증(KC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 해외 직구를 금지하겠다'던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16일 대책 발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들끓자 사흘 만에 해당 조치를 무효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위해성 조사 대상이었던 80개 품목 중 위험하다고 판단된 제품만 직구를 할 수 없고 기존에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로 샀던 제품들은 원래대로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위해성 조사와 KC인증 외 다른 구체적 방안 마련에 대한 언급은 없어 당분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관기사
• 여론 비난에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뒀지만... 정부, 또 다른 혼란만 키웠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51917490004145)
• 'KC 미인증' 해외 직구 금지 철회... 정부, 사흘 만에 오락가락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51915240003782)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