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6월 컴백 대전 합류

입력
2024.05.20 08:35
에버글로우, 다음 달 10일 컴백
공식 SNS 통해 커밍순 포스터 공개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에버글로우가 다음 달 10일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버글로우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심전도 기계 모니터에는 멤버들의 영문 이름과 함께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떠 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8월 네 번째 싱글 앨범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1년 8개월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슬레이(SLAY)'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2023 에버글로우 유에스 투어 올 마이 걸스(2023 EVERGLOW US TOUR ALL MY GIRLS)'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뉴헤이븐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세인트피터즈버그 루이빌 시카고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두 번째 미주투어를 성료했다.

또한 에버글로우는 최근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한 데뷔 첫 일본 콘서트 '2024 에버글로우 재팬 콘서트 올 마이 걸스(2024 EVERGLOW JAPAN CONCERT ALL MY GIRLS)'를 성황리에 마쳤다. 10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로 돌아오는 에버글로우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콘셉트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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