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늘(10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준비

입력
2024.05.10 16:40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서장훈의 모친상을 전달했다. 서장훈의 모친은 이날 오전 별세했으며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서장훈은 유족들과 함께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앞서 서장훈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에서 어머니의 투병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서장훈은 임영웅에게 어머니를 위한 영상 편지를 부탁했고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공연장에 모시고 싶다"라고 말해 서장훈의 눈물을 자아냈다.

또 다른 방송에서 서장훈은 폐암 4기 사연자의 고민을 듣던 중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 '고딩엄빠4' '물어보살'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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