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호남본부 주관으로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열린 ‘2024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전남 선발대회’에서 이하정(22‧상명대 경제금융)씨가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또 선은 박세희(23‧연성대 항공서비스 졸)씨, 미는 이경민(20‧동덕여대 방송연예)씨가 각각 수상됐다.
이날 진에 선정된 이 씨는 "어제 왕관을 받는 꿈을 꿨는데 꿈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전남 완도관광 홍보사절로 활동한다. 오는 9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주어진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8주년을 맞는다. 외면적 아름다움 뿐 아니라 지성과 품격, 재능 등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인을 뽑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