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한, 의문의 동영상 공개 후 사과 "방예담에 죄송…억측 삼가주길"

입력
2024.05.03 08:30
의문의 동영상, 장소는 방예담 작업실
"남자 친구들끼리의 장난이었다"

배우 이서한이 의문의 동영상을 공개한 후 사과했다.

이서한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올라간 영상에 대해서는 남자 친구들끼리의 장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의 장소가 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서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영상 보신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주의하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서한은 방예담의 작업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화질은 뚜렷하지 않았으나 화면 속에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몰래 촬영한 듯한 구도로 불법 촬영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서한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서한과 방예담은 모두 2002년생이다. 이서한은 웹드라마 '없는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방예담은 그룹 트레저 출신이다. 트레저를 탈퇴한 그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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