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12년 열애' 정경호·수영 반지 선물 목격 "내 가게서 데이트" ('신랑수업')

입력
2024.05.02 14:07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최수진 "정경호·수영, 선물 많이 주고받는다"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가게에서 배우 정경호 수영 커플이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과 홍석천이 최수진을 만났다.

최수진은 마지막 연애가 1년 반 전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석천은 "다시 시작할 때가 됐다"고 했다. 최수진은 "혼자인 게 편해질 시기다. 그래서 이제는 연애를 해야 할 것 같다. 또 날씨도 따뜻해졌다"고 이야기했다.

홍석천은 수영의 친언니인 최수진에게 "수영이랑 경호는 잘 지내냐"고 물었다. 최수진은 "너무 잘 지낸다"고 답했다. 이어 홍석천은 "걔네가 우리 가게에서 데이트한다는 걸 들었느냐. 기념일이라면서 '저희 가도 돼요?' 묻더라. '와'라고 했다. 작은 반지 같은 걸 했더라"고 말했다. 최수진은 "둘이 선물을 많이 주고받는다"고 덧붙였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부터 교제 중이다. 최수진은 정경호 수영에 대해 "서로가 서로에게 잘 맞는다. '저 정도면 (서로에게) 화가 날 텐데' 싶어도 화를 안 낸다. 그런 사이가 너무 좋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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