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가자지구 반전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학생들이 점거 농성 중인 컬럼비아대학 해밀턴홀에서 경찰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건물 2층에 진입하고 있다. 친팔레스타인 성향의 학생들(오른쪽 사진)은 전날부터 반전 시위를 벌였으며,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선 뉴욕경찰은 건물에 진입해 반전 시위 학생 100여 명을 체포했다. 뉴욕=AP·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