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최채원, 유방암학회 홍보대사 위촉 "인식 향상에 보탬 될 것"

입력
2024.04.30 10:29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펼친 최채원
3년 동안 유방암학회 홍보대사로 활동

제67회 미스코리아 '진' 최채원이 유방암학회 홍사대사가 됐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제67회 미스코리아 '진' 최채원을 유방암학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앞으로 3년 동안 최채원은 학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한국유방암 학술대회를 연 GBCC(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4 조직위원회의 학술대회 행사 영어 사회를 도맡기도 했다.

최채원은 "교수님들의 유방암 정복을 위한 헌신과 노력, 그리고 놀라운 업적으로 누군가의 친구이며 자매이며 어머니일 수 있는 유방암 환우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회의 활동을 도와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의 날 기념 동현학교 자원봉사, 기후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Global E&B)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목적과 방향성을 기반으로 메시지(Mesg)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