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세계 4대 오케스트라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김호중은 다음 달 23일과 24일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다.
김호중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 그리고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 달 23일에는 '김호중 &아이다 가리풀리나' 공연이, 24일에는 '김호중 & 라리사 마르티네즈'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에서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투란도트', 벨리니 '노르마' 등 오페라 영역의 핵심 아리아와 이탈리아 성악 작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대부' 등 영화음악 연주까지 김호중과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아름다운 무대들이 펼쳐진다.
김호중이 함께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이 된 공연이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객원으로 참여해 70명 규모의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일반 예매는 다음 달 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