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 도시철도의 역세권에 위치 수혜

입력
2024.04.26 16:00
울산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

울산 최초의 도시철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역세권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에서 공업탑로터리를 지나 신복교차로까지 총 11.05km 구간에 15개 정차역이 건설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운행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사업이 순항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공업탑역(예정)이 들어설 남구의 옥동·신정동 생활권이다. 우수한 학군을 비롯해 대규모 공원,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이 갖춰져 소위 ‘울산의 강남’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에 DL이앤씨가 이곳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의 가치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입지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육 환경이다. 단지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신정초가 위치한다. 또한 남산근린공원을 비롯해 울산대공원, 태화강,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1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95가구 ▦84㎡B 32가구 ▦84㎡C 31가구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인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총 계약금 5% 등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일부 세대에 한해 계약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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