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노후화를 해결하기 수단으로 재건축의 부작용과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리모델링이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리모델링이 탄소저감형 친환경사업이기 때문이다.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39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공동주택 노후화 해결에 기여하면서 친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3년에만 약 2조 원의 수주고를 달성해 2022년에 이어 리모델링 수주실적 1위를 굳게 지켰다. 올해 2월에는 경기 고양시 첫 번째 리모델링사업인 별빛부영 8단지(4,988억원)를 수주했고 사업비만 약 2조 원으로 추산되는 대단지인 서울 사당동 우성극동아파트를 비롯한 서울지역 단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차별된 리모델링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의 특수강건재를 활용해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시스템과 고강성 강관 보강파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 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