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5,83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8조52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순이익은 6,190억 원으로 26% 줄었다.
포스코 측은 "글로벌 경기 부진"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전 분기(2023년 4분기)와 비교해 철강 부문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재고 평가 손실 환입 효과로 영업이익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